구미대,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 93% 넘어 역대 최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19일 구미대 결산 기준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46만원, 장학금 지급률은 93%를 넘어섰다.
구미대의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인당 연평균 등록금 대비 80% 이상을 나타냈고 2022년 90%를 넘어섰다. 2023년에는 93% 이상으로 역대 최고 지급률을 기록했다.
재학생이 5,000명이 넘는 구미대의 2023년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587만원이고 연평균 장학금은 546만원에 달해 실질적인 연평균 등록금은 40만원 정도로 나타났다.
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구미대는 2023년에도 장학금 지급률 전국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의 2019년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1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0만원), 2020년 48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원), 21년 485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원), 22년 530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원)으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2023년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의 장학 혜택은 다양하다.
▲학과추천 장학금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종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저소득 장학금뿐만 아니라 자격증 및 외국어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 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폭 넓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 걱정 없고 등록금 부담 없는 대학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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