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해병대 입대, 아빠 울면 은퇴하겠다” (그리구라)
김지혜 2024. 6. 20. 18:37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해병대 입대 소감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포항 물회 먹다가 해병대 239기 만난 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리는 포항 물회 집에서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에는 “힘들 텐데 멋있는 곳으로 가네요”, “멋지다. 건강하게 군복무하시길”, “상남자다” 등 응원이 넘쳐났다. 그리 역시 “다들 말씀 좋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동현 님 입대할 때 아버지(김구라) 우신다고 본다. 김구라 님 아들 무지 예뻐하더구만”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리는 “울면 저 은퇴할게요. 아니 말뚝 박을게요”라면서 “이걸로 우는 분이 아니다. 코를 깊숙이 찔러서 우시면 우시지 군대 간다고 우시는 분은 아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는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흥민 첫 입장 나왔다’ 인종차별 논란 직접 매듭까지 “다 지난 일, 사과받았다” - 일간스
- '제2의 펠프스' 10대 수영 천재 하일먼, 미국 남자 접영 200m 파리행 확정 - 일간스포츠
- [단독] 펜싱 남현희 제명 징계, 지도자 자격도 박탈 위기 - 일간스포츠
- [왓IS] 걸그룹 멤버에게 AV배우로 어떠냐니..탁재훈, 선넘은 드립 - 일간스포츠
- [오피셜] ‘등록명 호날두’ FC서울, 포르투갈 출신 장신 공격수 영입 - 일간스포츠
- 박명수, 비상금 위치 폭로에 항의 빗발…“미안합니다” 사과 (‘라디오쇼’) - 일간스포츠
- 빌리 아일리시, ‘유퀴즈’ 녹화 마쳤다…“母 동행, 함께 사진 찍고 즐겨” - 일간스포츠
- 피프티 前 멤버 3인·안성일 상대 어트랙트 130억 손배소 8월 열린다 - 일간스포츠
- 박세미 “‘서준맘’ 이후 수입이 20~30배 늘어” 고백 (‘하입보이스카웃’) - 일간스포츠
- ‘서진이네2’ 최우식 “너 연습하고 왔지?”...고민시, 선배들 사로잡은 활약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