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어촌공사, 수질·환경보전 위한 '소통의 장'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농업용수의 수질 및 환경보전을 위한 소통·공감·협력의 장을 열었다.

영암지사는 20일 상반기 수질·환경보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문제해결 모색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로 공사관리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관리 및 청정 농업용수 공급기반 마련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분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 지자체, 농업관련단체, 언론인, 환경단체 NGO 등 11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주체별 역할 분담 내용 공유와 영암지역 수질 환경 주 오염원 및 수질 개선사업준공지구 현황보고를 실시했다.

또 시설 현장 견학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질관리 방안 협의와 수질오염 환경의 적극적인 홍보, 지자체, 환경 NGO 등과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운영의 공동대책 추진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은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수질·환경보전회 참여 주체별 역할의 적극적인 참여를 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질개선 및 보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