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감자 품질 미달"…맥도날드 또 '후렌치 후라이' 판매 중단(종합)

임온유 2024. 6.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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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20일 한국에서 냉동 감자 품질 문제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중단을 유발한 원인은 맥도날드가 공급받던 냉동 감자의 품질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가 (품질) 기준 미달이 우려돼 선제적으로 제품 제공을 중단했다"면서 "신속하게 감자튀김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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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제공 불가"
판매 재개 시점 확정되면 별도 안내
앞서 2022년에도 배송 문제로 판매 중단

맥도날드가 20일 한국에서 냉동 감자 품질 문제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 또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이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공급 업체에서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했다"면서 "정상화 시점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중단을 유발한 원인은 맥도날드가 공급받던 냉동 감자의 품질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가 (품질) 기준 미달이 우려돼 선제적으로 제품 제공을 중단했다"면서 "신속하게 감자튀김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후렌치 후라이 공급 중단 사태를 맞은 바 있다. 맥도날드는 냉동 감자를 사용하는데 당시 코로나19로 해상 운송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감자튀김 판매가 중단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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