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한 주택 지붕에 올라가 일가족 구출한 5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인명을 구조한 민간인 유공자 이증주(53)씨 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주택가 부근을 지나가던 중 구조 요청을 듣고 불이 난 주택 지붕 위로 올라가 남자 형제(7세, 5세)와 아이 엄마(41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인명을 구조한 민간인 유공자 이증주(53)씨 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주택가 부근을 지나가던 중 구조 요청을 듣고 불이 난 주택 지붕 위로 올라가 남자 형제(7세, 5세)와 아이 엄마(41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화재는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 36분쯤 진화됐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용감한 시민이 몸을 사리지 않고 구조를 시도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대생 성상납” 野 김준혁… 되레 이화여대 고소
-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박세리 논란에 소환된 손웅정
- 푸틴 선물한 차, 김정은 직접 운전…번호판 ‘의미심장’
- “음주단속 걸리면 일단 도망?”…‘김호중방지법’ 나왔다
- “저… 스벅 ‘젠틀맨’ 할아버지 기억하세요?” [사연뉴스]
- “다신 차 안 몰게요” 파란불에 시속 97㎞, 3명 죽게 한 운전자
- “화영이 형이 사고쳐 생돈 써”…이재명 공소장에 담긴 그날
- “해고하라” 민원 폭탄에… 밀양 가해자 공기업서 사직
- 39도까지 오른 경산…역대 6월 중 오늘 가장 더웠다
-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어…” 사망 훈련병 모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