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아슬아슬한 인증샷, 폭염에도 ‘이것’ 하며 자기관리… 주의할 점은?

이아라 기자 2024. 6.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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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42)이 더운 날씨에도 산행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이시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2도에 나무도 없는 암릉터지는 코스 간 사람 저요. 살려달라는 혼잣말로 등산 오디오 채우고 밥 대신 더위 옴팡지게 먹으면서. 절대 7, 8월에는 등산 안하리 다짐하고 산을 올랐지만, 막상 올라간 북한산 비봉의 눈물 나게 아름다운 모습에 다음 산은 어디로 갈지 검색하면서 내려왔다"며 북한산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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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이시영(42)이 더운 날씨에도 산행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시영(42)이 더운 날씨에도 산행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이시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2도에 나무도 없는 암릉터지는 코스 간 사람 저요. 살려달라는 혼잣말로 등산 오디오 채우고 밥 대신 더위 옴팡지게 먹으면서. 절대 7, 8월에는 등산 안하리 다짐하고 산을 올랐지만, 막상 올라간 북한산 비봉의 눈물 나게 아름다운 모습에 다음 산은 어디로 갈지 검색하면서 내려왔다”며 북한산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내 모든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곳이 바로 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이 더 자주 다녀야지. 북한산 비봉 진짜 아름답네요 (근데 정말 위험해요. 엄청 무서움. 항상 조심조심”이라고 덧붙이며 산행의 위험성도 강조했다. 이시영도 즐기는 여름철 산행,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물 충분히 준비하기
여름 산행 땐 땀이 물 흐르듯 흐르게 된다. 그런데 땀은 대부분 물이고, 그 안엔 나트륨, 염소, 칼륨이 미량으로 들었다. 땀을 흘리는 건 물과 함께 미네랄을 잃는 것이다. 따라서 산행 시간은 같더라도 봄이나 가을 때보다 많은 양의 물을 준비해야 한다. 물과 나트륨이 평소보다 많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갑자기 피로해지고, 숨이 가빠지면서 어지러워질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물과 함께 비상 상황을 대비해 소금을 준비하는 게 좋다.

◇밝은색 등산복‧짧은 옷 피해야
등산을 할 때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엔 밝은색 등산복을 자제하는 게 좋다. 밝은 색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벌레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선 아무리 더워도 반소매, 반바지보다 통기성이 좋은 긴 팔‧바지를 입는 것도 중요하다. 긴 옷은 모기를 막는 첫 번째 방법이다. 너무 더워 긴 옷을 입기 어렵다면, 반소매에 토시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기본적으로 등산할 때는 산행 전 모기퇴치제를 미리 바르고, 바르는 모기약, 휴대용 모기퇴치용품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맥주나 막걸리는 금물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맥주나 막걸리를 챙겨서 등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등산 중 음주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사고가 아니더라도 피로도를 높이게 된다. 등산을 하는 동안엔 근육을 많이 사용해 근육 피로도가 높아지는데, 근육 피로를 회복하려면 소모된 글리코겐을 보충해야 한다. 그런데 알코올이 글리코겐 보충을 방해한다. 등산 중 음주는 여러모로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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