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덱스 “난 ‘무도 키즈’…김태호, 이름 석자에 출연”

유지희 2024. 6. 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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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앙서 열린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타인의 이름으로 매칭된 순간, 세계 어디든 날아가 그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20/
‘가브리엘’ 출연자인 방송인 덱스가 “‘무한도전’ 키즈”라며 출연 결정 배경을 밝혔다.  

덱스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기획안을 받고 ‘김태호’라는 석자를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무도 키즈’라서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더구나 다른 사람의 삶을 산다는 게 흔하지 않은 내용이었다”며 “출연 결정 당시에도 뭔가에서 흥미를 느끼고 싶었던 터라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가브리엘’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화려하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염혜란은 중국 충칭, 가비는 멕시코시티,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등으로 향한다.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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