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석유 개발에 고속도로 건설...코오롱글로벌 '상한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4. 6.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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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 대통령은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 포항제철소 건립을 '영일만의 기적'이라고 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석유개발과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다시한번 기적을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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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영일만 석유 개발에 고속도로 건설...코오롱글로벌 '상한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경북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 포항제철소 건립을 '영일만의 기적'이라고 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석유개발과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다시한번 기적을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 영일만항 지분을 보유한 코오롱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DL이앤씨도 강세입니다.

◆ 사모펀드 어피니티, SK렌터카 8,200억원에 인수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네트웍스는 오늘(20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8,200억원에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K렌터카는 2019년 AJ네트웍스로부터 SK네트웍스가 인수한 비상장사로 지난해 매출 1조4천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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