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인천 송도에 하반기 개소

박혜숙 2024. 6.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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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소통·교류 공간인 '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해 하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입주해 있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비즈니스센터가 인천의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과 글로벌 인적자산 연결의 구심점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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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소통·교류 공간인 '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해 하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입주해 있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재외동포웰컴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현재 공사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약 3개월간 설치공사를 해 하반기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6.5 [사진 제공=인천시]

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 30층에 1000㎡ 규모로 조성되며 콘퍼런스룸·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재외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부동산거래·이사), 의료(의료기관·응급실), 관광(숙박업소·대표관광지), 교육(입학·한국어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미나실 등 센터 내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재외동포들의 소통·교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웰컴센터 안에 설치되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 제공, 투자 상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송도에 유치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관련 정책·사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으로, 현재 부영송도타워 34∼36층에 입주해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비즈니스센터가 인천의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과 글로벌 인적자산 연결의 구심점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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