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의류학전공 2024년 졸업패션쇼 개최
2024. 6. 20. 13:36
상명대 의류학전공(주임교수 하희정)은 지난 6월 15일(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2024년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 졸업패션쇼’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3회째 열린 패션쇼는 오후 4시와, 오후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됬으며, 4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하여 총 64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데오아, 티슬로, 페리에, 스내플, 잇츠마누카, 엘에프패션 등의 관련 업체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었다.
올해 패션쇼의 주제는 “흔적을 남긴다”이다. 어떤 현상이나 실체가 없어지고 지나간 뒤에 남은 자국이나 자취를 우리는 흔적이라고 부르는데, 본 패션쇼에서는 그 흔적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마치 빛이 자국을 남기듯 새로운 시작을 위한 오늘을 위한 과정은 이미 흔적의 일부가 되었고, 내일을 위한 흔적이 되어 우리가 나아갈 길을 비춰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테이지별로도 다양한 주제로 패션쇼의 의미를 더했다. 스테이지1부터 스테이지4까지 각각 유려함, 낙화, 부식된 독립채, 오딧세이라는 주제로 흔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패션쇼 내에서 철학적으로 연상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재학생들이 ‘패션쇼 굿즈 펀딩’ 행사를 진행하여, 재학생들도 패션쇼에 참여하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文 블랙리스트’ 캐던 주진우…“나 한동훈입니다” 뜻밖 전화 | 중앙일보
- 톱스타 한명 없는데 시청률 터졌다…'우영우' 이은 대박 드라마 | 중앙일보
-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 중앙일보
- "더러운 유대인" 12세 소녀 집단 성폭행한 소년들…프랑스 발칵 | 중앙일보
- 모친 살해한 '전교1등' 아들, 13년 만에 고백 "두 아이 아빠 됐다" | 중앙일보
- "딥페이크 소름끼쳐"…할리우드 배우 얼굴 음란동영상 확산 | 중앙일보
-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박세리 논란에 손흥민 부친 재조명 | 중앙일보
- "성심당 월세 4억 내라"에 쏟아진 비난…코레일이 꺼낸 다른 방법 | 중앙일보
- 푸틴이 선물한 車 운전한 김정은…번호판엔 의미심장한 숫자 | 중앙일보
- 고소 당한 박세리 부친 "내가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