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할 미래 제시' ETRI 컨퍼런스 2024 열려

'인공지능과의 동행' 주제, 기술세션-전시-사업화 투자 IR
AI,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 등 22개 기술세션 선보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6~27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다루는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인공지능과의 동행’을 주제로 최근 가장 이슈인 AI,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기술세션은 AI를 중심으로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등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ETRI 성과를 소개한다.

또 AI를 활용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등 AI로봇에 관련 성과도 발표한다.

아울러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및 ICT 분야의 6개 기업과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ETRI의 AI 발전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월, 디지털 초상화 무료 체험, 과학도서 무료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ICT 분야의 가장 큰 이슈인 AI 관련 그간 성과를 소개하며 ETRI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연구개발 과정을 응원하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 ‘ETRI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는 방승찬 ETRI 원장. ETRI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