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월드스쿼드’ 수원 U-18 모경빈, 2군 훈련 콜업

김우중 2024. 6. 20. 13: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선발된 수원 삼성 U-18팀의 모경빈이 참가 선수 중 필드 플레이어로는 유일하게 바이에른 뮌헨 2군팀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수원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소속 모경빈이 바이에른 뮌헨 2군팀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로 선발됐다.

수원은 20일 “0.2%의 확률을 뚫고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선발된 모경빈과 김민우가 호평바고 있다. 특히 모경빈은 참가 선수 중 필드 플레이어로는 유일하게 뮌헨 2군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로 선발됐다”라고 전했다.

모경빈과 김민우는 지난 1일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뮌헨 월드스쿼드 2024의 1차 훈련에 참가, 전세계에서 모인 17세 이하(U-17) 유망주들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민우는 에이스의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모경빈은 20번을 배정받았다. 이들은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 마이애미 U-19, DC 유나이티드 U-19,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출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모경빈은 미국 1차 훈련에서 특히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고, 현지에서 진행된 후원사의 화보 촬영 모델로도 선정됐다.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선발된 수원 삼성 U-18팀의 모경빈이 참가 선수 중 필드 플레이어로는 유일하게 바이에른 뮌헨 2군팀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수원

이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바이에른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2군팀 훈련 참가는 월드스쿼드 선수 중 단 두 명에게만 허락됐는데, 필드 플레이어로는 모경빈이 유일하게 그 기회를 잡았다.

뮌헨 2군팀은 23세 이하 유망주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독일 대표팀의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의 세계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배출한 선수들이다.

뮌헨 2군팀은 현재는 홀거 자이츠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현재 독일 바이에른 주 레기오날리가(4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모경빈과 김민우는 오는 30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월드스쿼드 2차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귀국해 수원 U-18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