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93.7%…"손실흡수능력 양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를 기록하며,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그룹·다우키움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지난해 말 193.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를 기록하며,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그룹·다우키움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지난해 말 193.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합자기자본은 17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54조6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권역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으로 인한 보험계약마진(CSM)의 가용자본 인정 및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
통합필요자본도 90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40.4%(26조1000억원) 증가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 보면 한화·교보·DB·미래에셋은 상승한 반면, 삼성·현대차·다우키움은 하락했다. 그룹별로는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7개 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만큼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이·집중위험 등 그룹 잠재리스크에 대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간범 안 자르냐" 주주들 분노에 밀양 가해자 결국
-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 껴안고 엉덩이 '주물럭'…女외노자들만 노린 50대 공장장
- '당심' 한동훈 56.3% 유승민 9.0%…'민심' 한동훈 28.8% 유승민 28.7% [데일리안 여론조사]
- 국민 48.5% "민주당 차기 대표, 새로운 인물이"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도미니카전 필승은 당연’ 류중일호 경우의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