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는 23일 국회 소통관서 당 대표 출마선언
한영혜 2024. 6. 20. 11:5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위원장 측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오전 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한 전 위원장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당내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출마 의사를 밝히고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전당대회 기간 선거 캠프로 쓰일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 임대 계약도 전날 마련했으며,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를 측근 그룹 중에서 구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 출신 장동혁·김형동 의원을 두 축으로 경선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文 블랙리스트’ 캐던 주진우…“나 한동훈입니다” 뜻밖 전화 | 중앙일보
- 톱스타 한명 없는데 시청률 터졌다…'우영우' 이은 대박 드라마 | 중앙일보
-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 중앙일보
- "더러운 유대인" 12세 소녀 집단 성폭행한 소년들…프랑스 발칵 | 중앙일보
- 모친 살해한 '전교1등' 아들, 13년 만에 고백 "두 아이 아빠 됐다" | 중앙일보
- "딥페이크 소름끼쳐"…할리우드 배우 얼굴 음란동영상 확산 | 중앙일보
-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박세리 논란에 손흥민 부친 재조명 | 중앙일보
- "성심당 월세 4억 내라"에 쏟아진 비난…코레일이 꺼낸 다른 방법 | 중앙일보
- 푸틴이 선물한 車 운전한 김정은…번호판엔 의미심장한 숫자 | 중앙일보
- 고소 당한 박세리 부친 "내가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