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네이버와 지분 협상 논의…합의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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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가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지분 매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CEO는 20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에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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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가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지분 매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CEO는 20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에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3~4월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일본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유출사태를 이유로 행정지도를 두 차례 내렸다. 행정지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개선하라는 내용이 담기면서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배력을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A홀딩스 지분을 50%씩 나눠 보유하고 있고,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4%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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