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생산 2050년까지 확대…이용 촉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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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바이오가스를 적극 활용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가축분뇨나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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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정부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바이오가스를 적극 활용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가축분뇨나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먼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도입, 공공은 2025년, 민간은 2026년부터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단독에서 통합 시설로 방향을 바꾸는 한편, 2종 이상의 유기성 폐자원을 동시 투입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동식물성 잔재물 등 미활용 유기성 폐자원의 활용을 늘리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정 효율성 향상 및 바이오가스 R&D 사업에 나선다.
도시가스 등 기존 수요처 활성화하는 한편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청정메탄올 생산 등의 신규 수요처를 발굴도 진행된다.
한 총리는 "바이오가스 센터 및 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으로 전주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설 관리 및 평가, 인력 양성을 통해 운영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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