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솟아오르는 농심 백산수…"지하수 생수와 달라"

임온유 2024. 6.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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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생수 수원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농심 백산수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백산수 수원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총 45km 길이의 화산암반층을 천천히 타고 흐른 물이다.

백산수는 국내 유일 수원지에서 외부의 압력 없이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용천수로 사시사철 동일한 수질을 자랑한다.

또한, 조사 결과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함량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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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자연 용천수로 만든 생수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생수 수원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농심 백산수를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의 생수는 지하에 파이프를 매설해 지하수를 뽑아 올리는 방식으로 취수한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수맥이 섞일 가능성이 있고, 연중 일정한 미네랄비를 유지하기도 어렵다고 말한다.

반면 백산수는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자연 용천수라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또한, 최근 백산수 수원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총 45km 길이의 화산암반층을 천천히 타고 흐른 물이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긴 시간을 거치며 불순물은 걸러지고, 몸에 좋은 천연 미네랄은 가득 머금은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가 탄생하게 된다.

백산수는 국내 유일 수원지에서 외부의 압력 없이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용천수로 사시사철 동일한 수질을 자랑한다. 또한, 조사 결과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함량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전문가는 “물의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계절에 따라 미네랄 성분의 차이가 나거나, 원수와 제품의 성분 차이가 나면 좋은 물이라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물이기 때문에 자연 훼손의 여지는 물론, 고갈의 염려도 없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그야말로 백두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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