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조사·연구 학술대회 등

‘미지의 바다, 미래의 희망’ 주제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21일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조사의 날’은 해양조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한 법정기념일이다. 해양 조사 정보는 바다를 보전·이용·개발하기 위한 활동의 기초자료가 된다. 더불어 선박 항해 안전, 해양 관할권 확보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한다.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미지의 바다를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기념식, 해양조사·연구 학술대회, 해양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4회 우리바다 사랑해(海)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조사장비 및 해도 전시 ▲해양 관련 기관·업체 취업박람회 ▲해양예보방송(온바다) 캐스터 일일체험 ▲기념사진 촬영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해양조사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양조사 기술 발전과 정확도 높은 해양정보 생산 및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