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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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6월 20일 6·25 참전유공자 故 최규병 일병의 자녀 최홍곤님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거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헌신·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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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6월 20일 6·25 참전유공자 故 최규병 일병의 자녀 최홍곤님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거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헌신·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故 최규병 일병은 6·25전쟁 당시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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