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수배범 된 유재명…‘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스틸 공개

이주인 2024. 6.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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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제공.

배우 유재명이 압도적인 흉악범으로 변신한다.

STUDIO X+U는 20일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김국호 캐릭터 3종 스틸을 공개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로 분한 유재명은 200억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되어 화면을 압도하는 빌런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STUDIO X+U 제공.
‘삼식이 삼촌’, ‘빈센조’, ‘이태원 클라쓰’, ‘슬기로운 감빵생활’, ‘비밀의 숲’, ‘응답하라 1988’ 등에서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유재명은 인물 그 자체가 되어 작품을 꽉 채워 호평 받아왔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의 변신을 준비해 공개 전부터 궁금증을 모은다.

극 중 김국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흉악범으로 13년 만에 출소하자마자 살인보상금 200억이 걸리며 전국민의 타깃이 된 인물이다. 출소했다는 해방감도 잠시, 본인이 대국민 살인청부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자신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과 자신을 지키려는 경찰들의 감시를 받으며 사건의 핵심이 된다. 

이에 유재명은 “김국호는 이 시대에 절대 있을 수 없는 격리되어야 하는, 한 마디로 그냥 흉악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김국호를 지키는 경찰 백중식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진웅은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본인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묵직한 연기의 톤으로 위트 있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디테일하다고 느꼈다”라고 유재명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에 감탄했다. 유재명은 김국호를 탁월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끓어오르게 할 전망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오는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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