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도측정 앱, 통신품질 측정 시 데이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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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신품질을 측정하는 도중 발생하는 데이터는 오늘부터 무료가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서비스 중인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통신품질 측정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으로 속도측정 시 월 50회까지 품질측정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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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용량 차감 면제
휴대폰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신품질을 측정하는 도중 발생하는 데이터는 오늘부터 무료가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서비스 중인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통신품질 측정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NIA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품질 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방안을 협의했다.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으로 속도측정 시 월 50회까지 품질측정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받게 된다. 통신품질 1회 측정 시 5G 서비스는 약 900MB, LTE 서비스는 약 15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단, 데이터 무료는 통신품질 측정 도중 발생하는 사용량에 한정한다. 앱 다운로드·측정결과 조회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간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된다.
NIA는 이통3사가 통신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측정 결과 중 하향 전송속도가 낮은 지역의 품질측정 정보를 통신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7~8월 두 달간은 유·무선 인터넷 품질측정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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