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렌탈, 중고차 렌탈 사업 수익성 개선효과"

박소연 2024. 6. 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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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렌탈 사업 수익성 개선 효과가 2분기 시점부터 발현되기 시작해 3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렌탈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 확인으로 실적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저평가 탈출의 기폭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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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렌탈 사업 수익성 개선 효과가 2분기 시점부터 발현되기 시작해 3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렌탈은 중고차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중고차 매각을 축소하고 중고차 장기 렌탈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1분기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 차세대 시스템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2분기부터 계단식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3분기의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9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재차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검토 중이다. 롯데렌탈은 PBR 1배 미만인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당 뿐 아니라 주가 상승효과가 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렌탈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 확인으로 실적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저평가 탈출의 기폭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하락 시 중고차 잔존가치 상승, 이자 비용 축소 등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롯데렌탈의 밸류업 본격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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