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한미관계 기여' 밴플리트상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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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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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밴 플리트상’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 선정했다. 한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게 된다. 윤 회장 역시 한미동맹재단(KUSAF)과 주한미군전우회(KDVA)를 설립하고 자문하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한미 간 경제적 유대관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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