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르웨이 기업·대학과 해상풍력 ‘맞손’

김영균 2024. 6. 20. 0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HVL), 목포대,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르웨이의 대표 발전사 중 하나이자 여수, 완도에 총 2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딥윈드오프쇼어와 해양재생에너지 분야 선도대학인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를 비롯해 목포대, 목포해양대가 해상풍력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HVL), 목포대,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는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HVL), 목포대,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 주한노르웨이대사, 한스 페터 오브레빅 딥윈드오프쇼어 총괄부사장, 리브 레이던 그림스벳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 해양공학센터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르웨이의 대표 발전사 중 하나이자 여수, 완도에 총 2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딥윈드오프쇼어와 해양재생에너지 분야 선도대학인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를 비롯해 목포대, 목포해양대가 해상풍력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상풍력 국제공동연구 기획, 발전단지 건설·운영 최적화 기술 개발, 전문·기능인력 교육과정 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상호 인적교류 등이다.

김 지사는 “협약이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전남 해상풍력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진출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딥윈드오프쇼어는 노르웨이, 영국의 4대 에너지 기업의 공동 투자로 2020년 설립됐다. 노르웨이, 한국, 스웨덴 등에서 10GW 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개발 중이다. 또한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는 노르웨이 서부 해안 지역에 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공학과 에너지환경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이공계 중심 명문 종합대학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