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광수, 영수⭢영식 무시 발언에 "선 넘었다" 일침 (나는솔로)[종합]

박서영 기자 2024. 6. 19.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기 영수가 눈물을 보였다.

뒤따라 온 광수에 영수는 "혼자 있고 이래서 우는 게 아니다. 나는 좋은 결혼을 못 해서 온거지 연애를 못 해서 온 게 아니다"라며 우는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광수는 "형 마음 100% 이해한다. 근데 그건 알겠는데 형이 그걸 걱정하는 건 선 넘었다. 그건 영식이를 무시하는 발언이다. 나가면 서로 소개팅시켜 주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0기 영수가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이 5박6일의 여정 끝 최종 선택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셀카를 찍는 현숙과 영식을 보다가 혼자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뒤따라 온 광수에 영수는 "혼자 있고 이래서 우는 게 아니다. 나는 좋은 결혼을 못 해서 온거지 연애를 못 해서 온 게 아니다"라며 우는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너도 하기 싫은 일 못 하잖아. 나도 그런 사람이다. 근데 이제 현숙과 나와 영식과의 구도에서 처음부터 느꼈던 건 그런 거지. 현숙같은 사람은 분명히 지적인 자극이나 욕구가 있을텐데 영식은 다른 강점이 있겠지만 그런건 충족시켜 주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식같은 사람과 연애하고 와서 우리같은 사람한테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현숙은 지적인 자극을 원한다고 생각해서 그때 우리한테 오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현숙이가 영식이 안 좋아할까봐 그게 걱정돼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형 마음 100% 이해한다. 근데 그건 알겠는데 형이 그걸 걱정하는 건 선 넘었다. 그건 영식이를 무시하는 발언이다. 나가면 서로 소개팅시켜 주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송해나는 "서로에게 장점이 다 있는건데 그걸 저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다만 현숙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컸나보다"며 영수를 이해하려 했다.  

이후 영수는 방에 들어온 영호에게 "진짜 정숙이랑 결혼이나 그런걸 진지하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영호는 "근데 생각보다 진심인게 맞아. 정숙이를 맨 처음에 보자마자"라며 첫인상을 얘기하고 "외모 이외에 성격들이 정숙이 심한 편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할 연애 많이 했다"며 정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나는 너를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묻는거다. 정숙이가 자존감이 높아 보이지만 오히려 되게 여리고 자존감 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언했다. 이에 영호는 "조언 고맙다"고 답해 최종 커플에 대한 귀추가 주목됐다. 

사진 = SBS Plus, 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