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서효림 父, 정명호에 “결혼도 사위도 싫었다” 돌직구 (‘아빠하고’)
장주연 2024. 6. 19. 23:03
서효림의 아빠가 사위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가 어색한 장인’ 서효림의 아빠와 ‘장인이 편한 사위’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명호는 장인, 장모와 저녁을 먹으며 “아버님 (‘아빠하고 나하고’) 첫 회 방송 나간 걸 봤다. 너무 많이 우시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울더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정명호는 “처음에 제가 왜 안 좋았냐”며 “저는 절 되게 좋아하고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가 ‘장인어른이랑 어떠세요?’라고 하면 편하게 지낸다고 했다. 근데 방송으로 아버님 생각을 처음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하시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은 “내가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지니까. 좋은 감정이 있겠냐”고 반문했고, 정명호는 “그 상황이 싫었냐 제가 싫은 거냐”고 재차 물었다.
장인은 “너무 빨리 다가온 거라 둘 다 싫은 거다. 모든 게 다 싫었다. 그때 감정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가 어색한 장인’ 서효림의 아빠와 ‘장인이 편한 사위’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명호는 장인, 장모와 저녁을 먹으며 “아버님 (‘아빠하고 나하고’) 첫 회 방송 나간 걸 봤다. 너무 많이 우시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울더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정명호는 “처음에 제가 왜 안 좋았냐”며 “저는 절 되게 좋아하고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가 ‘장인어른이랑 어떠세요?’라고 하면 편하게 지낸다고 했다. 근데 방송으로 아버님 생각을 처음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하시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은 “내가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지니까. 좋은 감정이 있겠냐”고 반문했고, 정명호는 “그 상황이 싫었냐 제가 싫은 거냐”고 재차 물었다.
장인은 “너무 빨리 다가온 거라 둘 다 싫은 거다. 모든 게 다 싫었다. 그때 감정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간 MVP①] '‘5월 4승 ERA 1.48' 곽빈 "ML 꿈 있죠…의지 형, 그날까지 잘 부탁드려요" - 일간스포츠
- 손흥민, 前 소속사와 법적 분쟁...2심에서도 '사실상 승소' - 일간스포츠
- 치열해진 ‘제2의 워터밤 여신’ 타이틀… 노출 경쟁 우려도 함께 - 일간스포츠
- ‘아빠 어디가’ 말괄량이에서 소녀로…성동일 딸 성빈, ‘하이재킹’ VIP 등장 - 일간스포츠
- 20대 여성 파워: KBO리그 관중 대폭발 '태풍의 눈' [IS 포커스] - 일간스포츠
- 양현종, 전격 1군 엔트리 제외…17년 만의 '류현진 매치업' 최종 불발 - 일간스포츠
- [IS 피플] '괴물'이어야 한다는 부담 내려놓으니 '8이닝 무실점'...류현진이 6월을 지배한다 - 일간
- 류현진 오승환 최정 막판 대역전으로 얻은 초대장···'올스타 베스트12' 빛과 그림자 - 일간스포
- "고향이 너무 그립다" MLB 역대 대만 출신 안타 1위, CPBL 복귀 선언 '들썩' - 일간스포츠
- 박세리 "부친 채무 더 책임지지 않을 것,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위 넘어"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