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 교타자' 손아섭, 박용택과 어깨 나란히, 통산 2504안타 달성 [잠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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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주장 손아섭이 KBO 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손아섭은 이날 전까지 KBO 리그 통산 2502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1위를 기록 중인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의 기록까지 두 걸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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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 주장 손아섭이 KBO 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손아섭은 이날 전까지 KBO 리그 통산 2502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1위를 기록 중인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의 기록까지 두 걸음을 남겨뒀다. 그리고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박용택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 타석 손아섭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1회초 1사 후 최원준의 포크볼을 때렸으나 내야를 뚫지 못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1-1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던 3회초 2사 2루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2-1로 앞서 가는 1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마지막 타석. 손아섭은 박용택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규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좌익수와 유격수, 3루수가 잡을 수 없는 절묘한 곳에 떨어져 2504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부산고를 졸업한 손아섭은 지난 '2007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프로 첫해였던 2007년 6타수에서 안타 1개를 쳤던 손아섭. 정교한 컨택 능력을 앞세우며 매년 차곡차곡 안타를 쌓아갔다. 지난 2010시즌부터는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며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이승현(20번)을 상대로 솔로포를 쳐 역대 2번째 2500안타를 대기록을 만들었다. 박용택의 2222경기보다도 더 줄인 2040경기 만에 완성했다.
손아섭은 롯데에서 뛰었던 2007~2021시즌 1696경기 2077안타를 기록했고,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47경기에 나서 427안타를 때려냈다. 박용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아섭. KBO 리그 최다 안타 역사에 자신의 이름 새길 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안타 하나를 더 때려 2505안타를 만든다면, 그때부터 손아섭의 안타 하나하나가 KBO 역사가 될 예정이다.
◆KBO 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19일 경기 진행 중)
공동 1위 손아섭(NC)-2504안타 / 박용택(전 LG)-2504안타
3위 최형우(KIA 타이거즈)-2400안타
4위 김현수(LG 트윈스)-2321안타
5위 양준혁(전 삼성)-2318안타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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