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원투어, '中 태항산 직판' 출시…"B2C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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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투어(대표 이상범)가 최근 늘어나는 중국 여행수요에 발맞춰 '중국 태항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상범 에이치원투어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항산은 지난 4~5년 전부터 등산 애호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국 관광지로 급부상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 됐다"며 "현재 경쟁이 치열하지만, 라운지를 비롯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중국 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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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투어(대표 이상범)가 최근 늘어나는 중국 여행수요에 발맞춰 '중국 태항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상범 에이치원투어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항산은 지난 4~5년 전부터 등산 애호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국 관광지로 급부상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 됐다"며 "현재 경쟁이 치열하지만, 라운지를 비롯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중국 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원투어는 라스베이거스 쇼(SHOW) GSA(총판)와 현지 마이스를 주력으로 그동안 기업 대상 인센티브단체 B2B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태항산 상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대상 B2C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태항산 패키지를 기획한 정두한 에이치원투어 이사는 "태항산의 경우 십여년 전 첫 인연을 맺고 사실상 한국 여행시장에 처음 소개한 곳인 만큼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여행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한다"며 ”태항산 상품으로 고착화된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원투어는 현재 중국(태항산)과 동남아(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국 라스베이거스 쇼 마이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태항산 패키지 출시에 이어 올해 하반기 내몽고 오르도스, 상하이 여심 저격 일일투어, 중국의 숨은 보석 귀양과 안순 패키지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범 에이치원투어 대표는 "기존 기업 대상 박람회와 인센티브 중심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반 소비자들에게 뜻깊고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만들고 소개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여행,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여행사로서 여행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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