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개시…밀착 수위 높아지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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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행사에 들어갔다.
푸틴 대통령이 종일 김 위원장과 집중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국의 관계는 한층 더 밀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타스 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평양 김일성 광장에 들린 후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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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푸틴, 정상회담 개시…밀착 수위 높아지나
북한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행사에 들어갔다. 푸틴 대통령이 종일 김 위원장과 집중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국의 관계는 한층 더 밀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타스 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평양 김일성 광장에 들린 후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 나섰다. 협상에는 북한 측 인사 6명, 러시아 측 인사 13명이 참석했다.
북한 측은 김덕훈 내각 총리,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성남 당 국제부장, 임천일 러시아 담당 외무성 부상 등이 김 위원장과 함께 자리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데니스 만투로프 제1 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부문 부총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배석했다.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오류 인정한 재판부…새 불씨된 '법정 밖 판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이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항소심 재판부가 17일 판결문을 경정(更正·수정)하면서다. 앞서 최 회장 측은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의 가치 산정에 있어 항소심 재판부가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부는 1994년부터 1998년 선대회장 별세까지, 이후부터 2009년 SK C&C 상장까지의 가치 증가분을 비교하면서 잘못된 결과치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선대회장의 기여 부분을 12.5배로, 최 회장의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지만 계산 오류를 바로잡는다면(100원→1000원)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당초 재판부가 12.5배로 계산한 선대회장의 기여분이 125배로 10배 늘고, 355배로 계산한 최 회장의 기여분이 35.6배로 10분의1배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실상 '100배' 왜곡이 발생해 재산분할 산정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 회장 측은 이에 대해 "재판부 경정 결정은 스스로 오류를 인정했다는 것이나 계산 오류가 재산분할 범위와 비율 판단의 근거가 된 만큼 단순 경정으로 끝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의협·대전시의사회에 칼 빼든 공정위…‘집단 휴진 강요’ 혐의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의료계 집단 휴진 하루 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착수하면서 양측의 ‘3차전’ 승부에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는 앞선 두 번의 법정 다툼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던 만큼 의협의 ‘강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의협 사무실과 대전 중구 대전시의사회 사무실에 현장 조사관을 보내 집단 휴진 강요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날 의협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의혹’ 관련 자료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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