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LP 제작한 콜드플레이 “지구를 식히는 밴드”

최다희 2024. 6. 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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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오는 10월 4일 정규 10집 '문 뮤직'(Moon Music)을 발표한다고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문 뮤직'은 콜드플레이가 2021년 발매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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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콜드플레이. 워너뮤직코리아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오는 10월 4일 정규 10집 ‘문 뮤직’(Moon Music)을 발표한다고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문 뮤직’은 콜드플레이가 2021년 발매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21일 싱글 ‘필스라이크아임폴링인러브’(feelslikeimfallinginlove)를 발매하고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세계 최초 친환경 소재로 LP와 CD를 제작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문 뮤직’은 140g짜리 ‘친환경 레코드 재생 페트 LP’로 제작된다. CD는 폐기물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를 재료로 만든다.

콜드플레이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여덟 번째 정규앨범 ‘에브리데이 라이프(Everyday Life)’ 발표 이후 투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공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은 온라인에서 “그룹명답게 지구를 식혀주는 콜드플레이 자랑스럽다” “콜드플레이는 지구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세계 대통령으로 모시자” 등의 반응을 내놨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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