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선 스타필드역 연말 착공…2029년 개통 목표

박혜숙 2024. 6. 19.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추가 정거장(가칭 스타필드역)을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청라 연장선은 현재 7호선 인천 종점인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를 잇는 10.7㎞ 구간에 건설되며 공항철도 환승역을 포함해 모두 8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추가 정거장(가칭 스타필드역)을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 날 추가 정거장의 공사입찰 설명회에 참가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입찰서를 제출받아 오는 12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추가 정거장은 앞으로 건립될 스타필드청라와 2만석 규모 돔구장, 청라의료복합타운 등과 인접한 지역에 건설된다. 이 정거장은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7호선 청라 연장선의 다른 정거장보다는 약 2년 늦게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 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의 대규모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7호선 추가 정거장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라 연장선은 현재 7호선 인천 종점인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를 잇는 10.7㎞ 구간에 건설되며 공항철도 환승역을 포함해 모두 8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서울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없이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