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이경숙 문화예술경영과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경숙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이경숙 교수가 온라인 교육의 사회적 확장과 문화예술 현장 교육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이경숙 교수는 2002년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사이버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언론영상학과 설립 준비와 교육 과정 개발, 학과 체계 수립, 산학협력 강화 등 사이버대학의 전공 다양화와 고등 교육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경숙 교수는 학생처장으로서 사이버대 학생 지원 행정 체계와 학생 자치활동 체계를 정립하여 학생들의 네트워킹과 연대감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학습자의 정체성 확립과 평생교육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이경숙 교수는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 공동체 활동과 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한국언론학회 편집이사, 한국방송학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사이버대 연구자로서 학술 활동을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제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숙 교수는 사단법인 세계문자연구소의 이사로서 다양한 인문학자, 사회과학자,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사라져가는 세계 문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통해 사이버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은 이경숙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로, 사이버대학교와 온라인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경숙 교수는 “사이버대가 없던 시절부터 온라인 교육 체계를 만들고,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서 수상하는 것”이라며 “제각각 다른 만여 명 재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현재 모습을 만든 고려사이버대 교직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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