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쏜다!” 이찬원도 걸린 중증 계산병, ‘이 병’ 생길 위험도 높다는데… 대표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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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27)이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찬원은 "누구와 있더라도 제가 계산을 하려고 하는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장민호 씨, 영탁 씨와 서로 계산을 하려고 싸우다가 임영웅 씨가 조용히 '제가 내겠습니다' 한마디에 모두 조용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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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찬원은 “누구와 있더라도 제가 계산을 하려고 하는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과 술자리를 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찬원은 “장민호 씨, 영탁 씨와 서로 계산을 하려고 싸우다가 임영웅 씨가 조용히 ‘제가 내겠습니다’ 한마디에 모두 조용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술에 취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은 사람마다 다르다. 웃음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눈물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 또 본인이 계산을 하겠다며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주사는 알코올의존증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주사별 알코올 의존증 위험도에 대해 알아본다.
◇계산을 하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알코올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기분파로 변해 술값을 다 계산한다거나 집에 필요 이상으로 먹을 것을 잔뜩 사 들고 오는 사람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술은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를 활성화해 쾌락을 부르게 돼 음주 동기가 더 강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 또한 알코올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혀가 꼬인다
술에 취하면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하며 했던 말을 자꾸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럴 수 있는데,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평소 양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알코올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간주한다. 알코올의존증 초기와 중기에는 음주량이 늘어나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기로 넘어가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보다 적게 마셔도 반응이 빨리 오고 심하게 취하게 된다.
◇술 마시면 운다
술만 마시면 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술이 뇌 부위 중 정서를 관장하는 ‘아미그달라’를 포함한 변연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술만 마시면 어딘가에 끊임없이 전화를 걸거나 주변 사람에게 신세 한탄을 하는 사람도 비슷한 유형이다.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술을 과하게 마시려는 경향이 있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등 억눌린 감정을 적절하게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필름이 끊긴다
술에 취하면 필름이 끊겨 전날 무슨 말을 했는지,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이는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름이 끊긴 적이 6개월에 2회 이상이라면 알코올의존증 초기 현상으로 본다. 이때는 알코올 전문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젊은 나이라도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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