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나시 입으려니 보이는 ‘등드름·가드름’… 깨끗하게 없애는 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등과 가슴에 생긴 여드름이 신경 쓰일 때가 많다.
◇피지선 활발한 등, 어깨, 가슴에 자주 생겨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잘 생겨 주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 가슴에 보인다.
특히 가슴 여드름은 몸에 꽉 붙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피부를 자극해 생길 때가 많다.
◇샤워할 때 잔여물 깨끗이 씻어내야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지선 활발한 등, 어깨, 가슴에 자주 생겨
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잘 생겨 주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 가슴에 보인다. 이 부위들은 옷이나 머리카락, 액세서리가 자주 닿아 자극을 많이 받는 곳이다. 특히 가슴 여드름은 몸에 꽉 붙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피부를 자극해 생길 때가 많다. 이외에도 ▲화장품·헤어 제품 사용 ▲호르몬 ▲스트레스 ▲잦은 음주·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모공의 막힘이 심할 수 있다. 치료도 쉽지 않아 염증을 부르는 화농성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고름을 생성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이런 신체 여드름을 내버려두면 고름이 조직을 파괴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할 때 잔여물 깨끗이 씻어내야
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안 씻겨나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낸다. 또한 각질관리 용품으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디로션으로 몸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이때 오일류나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머리카락에 헤어 제품을 발랐다면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헐렁한 옷 입고, 면 소재 침구류 사용하면 도움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신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나 셔츠, 목걸이 등으로 여드름을 가리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대신 헐렁한 옷과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 옷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때는 피부 자극이 덜한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섬유와의 마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몸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왔다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임치료 지원 확대… 첫째 출산 했어도 난임 시술 보험적용
- 운동 ‘이렇게’ 하면… 건강 얻어도 머리카락 잃는다
- 벌써 방어 횟집에 줄이… '이것'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
- 수능 끝나고 ‘이 증상’ 겪는다면, 꼭 쉬어가라는 신호
- “부기 빼주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욕실서 스타들이 하는 ‘관리법’, 뭘까?
- 혈당 안 잡히는 이유 도대체 뭔지 모르겠을 때… 아침 '이 습관' 점검해 보세요
- AZ 임핀지, 보험 급여 청신호… 담도암·간암 급여 첫 관문 통과
- ‘K보톡스’ 인기라는데… 휴젤·대웅제약·메디톡스 ‘톡신 3사’ 판매 실적은?
- 한미그룹 3인 “머크처럼 전문경영인 체제로… 독단적 의사결정 없어야”
- 뇌에 직접 투여하는 유전자 치료제… FDA, '케빌리디' 가속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