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중교통 정책 전문성 확보하고 선진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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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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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노력할 것"
경기도 안성시는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올해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선정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따른 공도지역 순환버스 7-8번 노선변경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최초 광역버스인 4401번 운행 1주년을 맞아 전날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 현황과 애로사항을 현장 점검했다. 4401번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20일 한경국립대 기점에서 서울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29일부터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 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이 2100명, 최대 이용객 2500명으로, 4월부터 70명 정원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금·토요일에는 좌석 부족으로 증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안성~송파 노선 신설과 4401번 증차 및 2층 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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