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재민은 특정한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좋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9년부터 장비를 들이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해왔는데 그가 애용하는 카메라는 라이카 3대장이라 불리는 Q3, M11, M6이라고. 촬영 대상은 NCT 드림 멤버들, 풍경 등이다. 그렇게 7년간 재민의 시선을 담은 작업물이 모여 전시로 개최된다. 사진전 이름은 ‘NARCISSISM – JAEMIN 1st EXHIBITION’. 마치 카메라 메모리를 들여다 볼 때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하니 NCT 드림의 히스토리를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찾아가볼 것.
류준열
인스타그램 @ryu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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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점 이상의 작품을 내건 대규모 개인전부터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까지. 이제는 사진가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리는 류준열은 크고 작은 전시를 몇번이고 치뤄냈다. 다년간의 작가 경력을 지닌 그는 사진을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소통하는 창구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한다고. 배우이자 사진가로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리사
인스타그램 @lalalalisa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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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역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녀는 평생 남을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휴대폰 대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됐다고. 리사는 콘탁스, 라이카 할 거 없이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지금은 카메라가 가방보다 많다고 한다. 리사는 이렇게 촬영한 작품을 모아 매년 자신의 생일인 3월 27일에 맞춰 사진집을 발간한다. 지금까지 총 4권의 포토북이 나왔으며 책 속에는 리사만이 볼 수 있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원
인스타그램 @wonjo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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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사랑하는 남자, 배우 이종원도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 그의 촬영 대상은 주로 풍경. MBC 〈나혼자 산다〉에서 9년된 애착 카메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인화도 본인이 직접하는 전문가 포스까지! 본인의 계정 외에 필름 작품 사진만 게시하는 SNS 계정이 따로 있고, 소규모의 전시회도 종종 열곤 한다고. 주변인에게 자신의 작품을 프레임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실제로 유튜브 컨텐츠 〈살롱드립 2〉에 출연했을 때 집에서 ‘숲멍’할 수 있도록 장도연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는데 장도연이 찐으로 감동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송건희
네이버 블로그 @콩희야
인스타그램 @songgeo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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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건희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을 받기 이전부터 사진을 취미로 찍어왔다. 그가 쓰는 카메라의 기종은 필름카메라부터 디지털 카메라까지 다양하다. 필름 카메라는 라이카, 올림푸스 펜을 사용하는데 최근엔 디카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촬영한다고. ‘선업튀’ 메이킹 영상에서도 디카로 김혜윤을 찍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최근 겨울에 찍은 필름 사진을 인화한 작품이 그의 SNS에 올라왔는데 그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이 수준급이라 ‘이정도면 작가 아니냐’는 글들이 달렸다. 이러다 류준열 같은 또 한 명의 작가가 탄생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될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