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활약으로 버티는 삼성, 베스트12만 6명…국민유격수도 '미소'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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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으로선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힌 선수들뿐만 아니라 내야수 김영웅 등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대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반가울 따름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 많은 팬들이 새로운 선수를 보기 위해 대구에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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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을 공개했다. 10개 구단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12를 배출한 팀은 KIA 타이거즈(7명)였으며, 삼성 라이온즈가 그 뒤를 이었다.
선발투수 원태인, 마무리투수 오승환, 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 2루수 류지혁, 유격수 이재현, 지명타자 구자욱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총점을 받으면서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 특히 삼성은 내야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지명타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구자욱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사령탑이 주목한 건 '한층 젊어진' 팀이다. 삼성으로선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힌 선수들뿐만 아니라 내야수 김영웅 등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대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반가울 따름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 많은 팬들이 새로운 선수를 보기 위해 대구에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이 '전국구 구단' 아닌가. 팬들이 워낙 많다. 박병호도 삼성에 온 뒤 놀랐다고 하더라. 원정에 갔을 때도 야구장뿐만 아니라 숙소 주변에 이렇게 팬들이 많은 걸 처음 느낀다고 하더라. 그만큼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분들이 많아졌고, 젊은 선수들도 나오면서 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5강 외 전력으로 분류된 팀 중 하나였다.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플러스 요인이 없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19일 현재 38승1무32패(0.543)으로 4위를 마크 중이다.
삼성은 15~16일 창원 NC전에 이어 18일 SSG전까지 3연패를 기록하면서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이 시즌 초에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활기찬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팀 분위기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지 않나 싶다"고 바라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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