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오타니, 쿠어스필드서 대형 홈런…NL 홈런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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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쿠어스필드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리고 NL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 타자(DH)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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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쿠어스필드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리고 NL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 타자(DH)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 0.316, OPS 0.996.
지난 17일 ‘MVP’ 출신의 리드오프 무키 베츠(유격수)가 강속구에 맞아 이탈, 오타니가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야구 천재’라는 수식에 걸맞게 오타니는 전날 1번 타자로서 3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은 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 오스틴 곰버의 슬라이더를 공략,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의 큰 타구(비거리 145.1m)로 담장을 넘기며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AL 홈런왕(44개)에 등극했던 오타니는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4-8 끌려가던 7회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중견수 도일의 키를 넘길 듯한 타구를 날렸지만 다이빙 캐치에 걸려 안타를 놓쳤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보드닉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고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질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다저스는 9회 대거 7득점, 11-9 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 맹활약 등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46승29패를 기록, NL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8.5게임 앞선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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