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본 하수관서 '훠궈 내장' 건져…현지인도 경악한 中 공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식품가공공장에서 훠궈 재료인 오리와 거위 내장을 비위생적으로 다루는 모습이 발각됐다.
중국 신경보는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헌에 있는 육류 식품가공공장을 찾아가 현장을 촬영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해당 공장에서 가공된 거위 내장은 충칭의 훠궈 식당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위생적인 가공 현장이 공개되자, 중국 위생 당국은 해당 공장에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식품가공공장에서 훠궈 재료인 오리와 거위 내장을 비위생적으로 다루는 모습이 발각됐다.
중국 신경보는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헌에 있는 육류 식품가공공장을 찾아가 현장을 촬영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바닥에는 내장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작업자들은 바닥에 놓여 있는 내장을 발로 밟아 배설물을 짜냈다. 또 이들은 내장을 신선하게 보이도록 핏물에 담갔다 뺐다.
특히 작업자들이 소변을 본 하수관에 떨어진 내장도 주워 담아 재사용했다. 게다가 작업자 중 일부는 재료 손질 중 담배를 피웠다.
해당 공장에서 가공된 거위 내장은 충칭의 훠궈 식당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장지에는 '세척 불필요'라고 적혀있었다. 아울러 생산 날짜가 표시되지 않은 채 납품되기도 했다.
비위생적인 가공 현장이 공개되자, 중국 위생 당국은 해당 공장에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간범 안 자르냐" 주주들 분노에 밀양 가해자 결국
- 껴안고 엉덩이 '주물럭'…女외노자들만 노린 50대 공장장
-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 "감히 커피를 뿌려?" 진상男 차량 망치로 '퍽' 내려친 女
- 조국 "딸 조민 결혼식에 이상한 사람들 와서…"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