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에 증시 전망 줄상향...S&P 6,000 가나

전가은 2024. 6.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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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이 이어지며 월가 전문가들은 증시 전망치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에버코어와 골드만삭스, 그리고 씨티 분석가는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우선 줄리안 임마누엘 에버코어 분석가는 지난 일요일 S&P500 연말 목표가를 4,750에서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콧 크로너트를 포함한 씨티의 주식 전략팀도 비슷하게 이번주 월요일 5,100에서 5,600으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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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AI 열풍이 이어지며 월가 전문가들은 증시 전망치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에버코어와 골드만삭스, 그리고 씨티 분석가는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우선 줄리안 임마누엘 에버코어 분석가는 지난 일요일 S&P500 연말 목표가를 4,750에서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AI 혁명은 초기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목표치 6,000은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골드만삭스 주식 전략팀은 지난 금요일 목표치를 5,200에서 5,600으로 올려 잡았다. 알파벳(GOOGL, GOOG),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엔비디아(NVDA)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증가하면서 EPS에 대한 부정적인 패턴을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스콧 크로너트를 포함한 씨티의 주식 전략팀도 비슷하게 이번주 월요일 5,100에서 5,600으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크로너트는 "지속적인 점진적 성장 동인으로서의 생성형 AI 영향력이 현재 미국 주식 환경에 스며들고 있다"고 썼다.

씨티에 따르면 올해 S&P500이 15% 가까이 상승한 것 중 3분의 2 이상이 테슬라(TSLA), 애플(AAPL),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 종목에 기인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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