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정도 문의" 칸예 웨스트, 14년 만 내한 공연 성사될까 [엑's 해외이슈]

이창규 기자 2024. 6. 19.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 예)가 다시금 내한 공연을 펼칠까.

지난 17일 롤링스톤 코리아는 칸예의 내한공연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내한 공연이 없던 칸예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나오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칸예의 내한 공연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 예)가 다시금 내한 공연을 펼칠까.

지난 17일 롤링스톤 코리아는 칸예의 내한공연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칸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스틴 테일러가 강남과 일산 일대에서 목격되는가 하면, 인천과 고양 경기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행사 일정을 문의한 것을 들었다.

앞서 칸예는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첫 번째 내한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가 방문했던 식당은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식당으로 거듭났고, 이후 칸예가 미국 대선에 공식 출마하자 '미국 대통령 후보가 방문한 식당'이라는 우스개소리가 퍼지기도 했다.

이후 내한 공연이 없던 칸예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나오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칸예의 내한 공연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오스틴 테일러의 행보로 인해 공연 준비가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고 풀이한 것.

뿐만 아니라 칸예의 브랜드 이지(YEEZY) 팝업 스토어 개설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칸에의 내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과연 칸예가 14년 만에 내한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AF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