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야 해! 김나영이 요즘 꽂힌 아이템 9
COSMOPOLITAN 2024. 6. 19. 11:19
언니 그 셔츠 어디 거예요?
두통이 한참 심하던 시절 두피 숍에 갔다가 들은 조언. “두피 색깔이 변했는데 요즘 머리 아프세요? 집에 괄사 있으면 마사지 좀 해주세요.” 그렇게 두피 마사지에 진심이 된 김나영의 괄사는 ‘벤튼’ 제품. 자기 전에 윗머리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고래 꼬리 모양 괄사는 ‘세녹’ 제품. 목과 림프 마사지에 좋다.
김나영 채널 구독자라면 다 아는 그의 애착템, H&M의 블루 셔츠. 일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인생 셔츠를 떠나 보내며 새로 장만한 셔츠들을 소개했다. 비이커에서 운명적으로 마주한 셔츠는 ‘캡틴 선샤인’,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매력적인 네이비 컬러 셔츠는 (마이큐에게스틸한) ‘포터리’, 린드라메딘이 입은 걸 보고 구입한 셔츠는 ‘LMND’, 시원한 컬러 조합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엔지니어드 가먼츠’, 린넨 소재의 깅엄 체크 셔츠는 ‘빔스’ 제품이다.
요즘 추구미는 ‘기본으로 돌아가자’. 하지만 셔츠에 청바지만 입다 보면 심심하게 마련. 그래서 포인트로 사들이는 아이템이 스카프다. 요즘 머리카락과 사이가 좋지 않아(?) 두건으로 활용한다고. 한가지 주의사항. 머리 길이가 짧은 사람이 뻣뻣한 소재의 스카프를 두르면 자칫 HOT나 해적 느낌이 날 수 있으니 보들보들한 소재를 선택하자. 김나영이 구입한 지 15년이 지난 애착 스카프는 로킨스(Rockins) 제품. 하지만 같은 사이즈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고 한다.
너무 예뻐서 신지 않고 어깨에 올려놓고 다니고 싶다는 물건, 나이키와 보디의 콜라보 스니커즈 ‘아스트로그래버’다. 김나영은 반 사이즈 업해서 주문했으나 예상보다 볼이 더 좁다며, 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업해서 주문하라고 조언했다.
촬영 때 착용하고 반해서 구입까지 했다는 ‘보테가 베네타’의 이어링. 여름엔 역시 실버, 물방울 모양이 착용할 때마다 청량한 기분이 든다. 볼드한 디자인이지만 가벼운 것도 강점이다.
꽂힌템 1. 괄사
꽂힌템 2. 셔츠
꽂힌템 3. 스카프
꽂힌템 4. 막국수
김나영의 여름 소울푸드는 막국수. 제일 좋아하는 시판용 막국수는 한살림 제품이다. 성분을 믿을 수 있고 목 넘김이 좋은 게 장점, 2인분은 먹어야 배가 부른 게 단점이다.
꽂힌템 5. 민소매
4월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을 때 바로 꺼내 입고 뿌듯했다는 민소매 티셔츠. ‘아밤’ 제품으로 레드와네이비 두 가지 색상을 갖고 있다. 건조기에 여러 번 돌려 줄어든 사이즈가 처음보다 더 맘에 든다고 했다.
꽂힌템 6. 버킷백
“잘 아는 그림 그리는 분”이 선물해 준 가방. 원통형에 똑딱이 단추로 여닫는 ‘브래디’의 버킷백이다. 어떤 착장에나 잘 어울리고, 흔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든다.
꽂힌템 7. 스니커즈
꽂힌템 8. 선 세럼
선블록 유목민이던 김나영이 극찬한 선 세럼은 ‘이니스프리’ 제품. 백탁 현상이나 갑갑한 느낌 없이 촉촉하게 발린다.
꽂힌템 9. 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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