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성장의 길 모색… e스포츠 포럼 2기 출범

이다니엘 2024. 6.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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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포럼 2기가 18일 출범했다.

김기한 포럼장은 "e스포츠 포럼은 산업 현장과 학계, 법률가, 그리고 정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e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문제점들에 대해서 적절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관련 산업과 정책의 발전에 작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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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한 서울대 교수 포럼장 맡아
e스포츠 포럼 1기 비공개 간담회 모습


e스포츠 포럼 2기가 18일 출범했다. 임기는 2년이다.

e스포츠 포럼은 게임산업 현안을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협의체다. 지난 2022년 첫 출범한 후 e스포츠 정책 토론회, 비공개 간담회, 전문인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2기는 김기한 서울대 교수가 포럼장을, 이도경 강유정의원실 보좌관이 간사를 맡았다. 진행자는 채민준 캐스터다. 또한 김정균 T1 감독,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김한주 넥슨 FC라이브액션실 실장, 문대찬 디지털데일리 기자,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 배재민 철권 프로게이머,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 오지영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 이정훈 LCK 사무총장, 이지훈 젠지 상무,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채정원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가 구성원으로 함께한다.(이상 16명. 가나다 순)

e스포츠 포럼 2기는 올 하반기 업계 현안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는 비공개 간담회와 공개적으로 쟁점을 공론화해 토의하는 공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연다. 또한 포럼 구성원이 업계 이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칼럼 코너 ‘전체 채팅’도 월 1회 본지에 게재한다.

김기한 포럼장은 “e스포츠 포럼은 산업 현장과 학계, 법률가, 그리고 정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e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문제점들에 대해서 적절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관련 산업과 정책의 발전에 작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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