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혁신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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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새로운 교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은 '목포시 공영버스'라는 이름으로 노선 공영화와 운영체계 전환을 통해 현행 운영체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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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계 전환 가속화로 ‘공영버스’ 연내 도입 박차
목포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새로운 교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은 ‘목포시 공영버스’라는 이름으로 노선 공영화와 운영체계 전환을 통해 현행 운영체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영버스 시스템은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구축됐는데, 목포시는 지난해 12월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숙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뤘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과 사업자 경영 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 공영화 방법과 운영체계 전환 등의 주요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결과로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은 노선권 매입, 효율적인 노선 전면개편, 혼합형 운영체계 등을 권고했으며, 이러한 권고가 수용돼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에는 최초의 노선 공영화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노선 공영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노선 공영화와 함께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를 위한 노선 개편도 시행돼,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라는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정책이 시민, 시의회 등 목포시 전 구성원의 관심과 성원 속에 ‘목포시 공영버스’로 착실히 준비되고 있으며, 우리 시 공영버스가 전국 최초를 넘어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이 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이번 대중교통 정책 변화는 현행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내 구축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목포시의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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