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씨에스, SKT와 세계 최초 제조사간 양자칩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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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에스가 강세다.
SKT가 양자 분야 기술·부품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인 양자암호칩을 협업해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으로 양자암호칩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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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에스가 강세다. SKT가 양자 분야 기술·부품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인 양자암호칩을 협업해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케이씨에스는 전일 대비 8.7% 상승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으로 양자암호칩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을 위한 연합체를 결성한 바 있다.
첫 번째 상용 제품인 차세대 양자암호칩은 'Q-HSM'이다. Q-HSM은 SK텔레콤과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업체 케이씨에스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양사가 전시한 양자암호칩에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이 추가됐다.
하드웨어 기반의 QRNG와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의 PQC 암호통신기술이 동시에 적용된 양자칩은 Q-HSM이 세계 최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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