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돼? 절친 신혼여행 따라간 셀럽들
COSMOPOLITAN 2024. 6. 19. 10:20
의리가 넘치는 걸까, 눈치가 부족한 걸까?
얼마 전 제기된 산다라 박과 이준의 열애설. 두 사람이 천둥♥ 미미 부부와 함께 필리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산다라 박의 〈다라투어〉에서 기획한 천둥과 미미의 신혼여행에 갑자기 이준이 합류한 것이었다. 출발 이틀 전 이 여행 이야기를 들은 이준이 자신도 가면 안 되냐고 물으면서 벌어진 해프닝. 어쩌다 ‘눈치 없이 낀 시누이와 아는 형’이 되었지만, 투애니원부터 엠블랙과 구구단으로 이어지는 아이돌 세대통합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어딘가 뭉클해진다.
아니 왜 거길 따라가요? 이정현의 절친으로 유명한 오윤아, 이민정, 손예진의 만행(!). 바로 신혼여행을 따라간 일이다. 이정현은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촬영 일정 때문에 가까운 일본으로 떠난 신혼여행에 친구들이 따라왔고, 남편도 세 사람의 팬이라 좋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로 남편의 친구들이 따라왔다면? “거길 왜 와요?”라며 정색. 오윤아는 〈라디오스타〉에서 료칸에서 가운을 입고 부부와 식사를 했던 것은 조금 눈치가 없었던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지난해 여름, 이해리의 결혼기념일과 강민경의 생일을 축하하며 프랑스로 휴가를 떠난 다비치. 강민경은 이해리 부부와 상봉하기 전, 파리에서 만난 지인의 ‘꼽사리’ 질문에 “이런 반응이 많은데 형부가 꼽사리야. 생일이라서 나랑 해리 언니랑 먼저 약속이 된 여행이야”라고 해명했다. 이 두 사람, 어느 네티즌의 예언대로 101세 생일 파티도 함께 할지도?
산다라 박, 이준 → 천둥♥미미
오윤아, 이민정, 손예진 → 이정현
강민경 →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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