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F, ‘마닐라 여자 오픈’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김윤일 2024. 6.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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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은 가칭 '마닐라여자오픈' 대회 개최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종팔 회장은 지난 5월10일, 가칭 '마닐라여자오픈' 대회 조직위원장 위촉식에서 "28년 전에 필리핀으로 이민을 와 사업을 일구면서 평소 필리핀 여자골프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2022년 시몬느 APAC컵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하고, 리앤 말릭시 같은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가 있는 필리핀의 여자골프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는데 AGLF의 본 대회 개최 제안에 최선을 다해 도우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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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F 박폴 사무총장(왼쪽부터), Benedicto A. Malcontento 필리핀검찰총장, FOSCON 김종팔 회장. ⓒ AGLF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은 가칭 ‘마닐라여자오픈’ 대회 개최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본 대회는 AGLF가 기획하여 아시아퍼시픽서키트(Asia Pacific Circuit. 이하 APAC서키트)라는 이름으로 25년 1월 개최 예정인 인도네시아여자오픈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AGLF는 본 대회를 위해 필리핀 현지 기업인인 김종팔 회장을 대회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미 김종팔 회장은 작년 12월 시몬느 APAC컵 대회기간 중 개최된 AGLF총회에서 해외골프단체 단장 및 캡틴이 참석한 가운데 AGLF의 비상임이사 위촉을 수락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본 대회의 창설을 약속한 바 있다.

김종팔 회장은 1996년에 필리핀에 정착하여 직장생활을 포함,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면서 2005년부터는 필리핀 현지에서 해상 물류 및 선원을 관리하는 FOSCON그룹과, 부동산, 금융, 교육 및 장학재단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WWL(월드와이드링크)그룹을 이끌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가이다. 현재 마닐라 한인타운협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김종팔 회장은 지난 5월10일, 가칭 ‘마닐라여자오픈’ 대회 조직위원장 위촉식에서 “28년 전에 필리핀으로 이민을 와 사업을 일구면서 평소 필리핀 여자골프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2022년 시몬느 APAC컵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하고, 리앤 말릭시 같은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가 있는 필리핀의 여자골프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는데 AGLF의 본 대회 개최 제안에 최선을 다해 도우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AGLF는 본 대회조직위원회의 구체적인 가동을 위해 추가로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며 후보군으로는 현지에서 각종 이벤트 사업을 하고 있는 SB Town 정성한 대표 등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위원 선임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스폰서십 유치를 비롯하여 대회의 일정, 장소, 포맷, 운영 및 홍보 방식 등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결정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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