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음영지역 없앤다… 휴니드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

양낙규 2024. 6.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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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이 애드혹(Ad-ho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함정용 사격통제장비, 피아식별장비,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초연결 해상 네트워크 시스템 등 해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휴니드의 함정용 사격통제시스템은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약 130여척의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함정에 운용되고 있는 가장 보편화되고 효율적인 사격통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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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사격통제시스템 등 생산품 전시

방산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이 애드혹(Ad-ho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함정용 사격통제장비, 피아식별장비,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초연결 해상 네트워크 시스템 등 해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19일 휴니드에 따르면 휴니드는 이날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다.

휴니드는 지난해부터 애드혹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개발해왔다. ‘차세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은 해상 작전간 격실이 많은 선박 내부의 네트워크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애드혹 통신기술은 지상 인프라의 도움 없이도 무선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다수의 단말기 간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다. 기관실과 같은 함정의 깊숙한 통신 음영지역에서도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격통제시스템도 전시한다. 사격통제시스템은 해경 경비함정에 설치됐는데, 항해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EOTS)를 통해 획득한 표적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함포 사격 등을 할 수 있다. 휴니드의 함정용 사격통제시스템은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약 130여척의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함정에 운용되고 있는 가장 보편화되고 효율적인 사격통제 솔루션이다.

휴니드 김왕경 사장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은 선박 내부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원활한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해군의 해양주권 수호 임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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