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홍학은 외다리로 서서 부리를 좌우로 흔든다
이홍로 2024. 6.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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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지난 1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에 있는 오월드에 다녀왔다.
내가 이날 오월드를 찾은 것은 몇 년 전 버드랜드에서 만난 홍학이 보고 싶어서였다.
가까이에서 홍학을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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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대전 오월드, 동물과 꽃을 보는 특별한 경험
플라워랜드로 가는길에 늑대 사파리가 있다. 늑대 우리 위로 만든 통로를 따라 걷는다. 늑대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지 높은 곳에 여러마리가 모여 있다. 사람인 내가 지나가니까 경계하는 자세를 취한다.
내가 이날 오월드를 찾은 것은 몇 년 전 버드랜드에서 만난 홍학이 보고 싶어서였다. 가까이에서 홍학을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외다리로 서서 부리로 물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신기하다. 한동안 홍학을 바라보다가 다른 새들을 보러간다. 새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홍로 기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지난 1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에 있는 오월드에 다녀왔다. 도착하니 오전 10시이다. 입장권을 구입하여 조이랜드에 들어간다. 입장권은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경로는 10000원이다.
몇몇 가족들이 회전목마를 타기 위해 입장한다. 나는 바로 쥬랜드로 향한다. 물개, 곰, 캥거루, 표범, 백두산 호랑이 들을 둘러본다. 사육사들이 동물먹이를 가지고 동물우리에 들어간다. 둥물들을 둘러보고 플라워랜드로 간다.
▲ 대전 오월드 입구 풍경 |
ⓒ 이홍로 |
▲ 동물원의 이구아나 |
ⓒ 이홍로 |
▲ 대전 오월드의 백두산 호랑이 |
ⓒ 이홍로 |
▲ 플라워랜드의 꽃 |
ⓒ 이홍로 |
▲ 플라워랜드의 나리 |
ⓒ 이홍로 |
플라워랜드로 가는길에 늑대 사파리가 있다. 늑대 우리 위로 만든 통로를 따라 걷는다. 늑대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지 높은 곳에 여러마리가 모여 있다. 사람인 내가 지나가니까 경계하는 자세를 취한다.
플라워랜드에 도착한다. 여러 수국이 아름답게 피었다. 백길홍, 나리 등이 핀 꽃밭에는 스프링쿨러가 있어 꽃들에게 물을 뿌린다. 꽃잎위에 물방울이 맺혀있어 꽃이 싱그럽게 보인다. 꽃으로 아치를 만들어 놓았는데 여러가지 꽃들이 어울려 정말 아름답다.
▲ 플라워랜드 풍경 |
ⓒ 이홍로 |
▲ 버드랜듸의 홍학 |
ⓒ 이홍로 |
▲ 버드랜드의 앵무새 |
ⓒ 이홍로 |
▲ 버드랜듸의 썬코뉴어 |
ⓒ 이홍로 |
내가 이날 오월드를 찾은 것은 몇 년 전 버드랜드에서 만난 홍학이 보고 싶어서였다. 가까이에서 홍학을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외다리로 서서 부리로 물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신기하다. 한동안 홍학을 바라보다가 다른 새들을 보러간다. 새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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