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체포
정혜정 2024. 6. 18. 23:52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은 팀버레이크가 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날 롱아일랜드 동부의 새그 하버 법정에서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팀버레이크 측은 체포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새그 하버는 뉴욕시에서 약 100마일(160㎞) 떨어진 햄프턴의 해안 마을이다. 부유층이 즐겨찾는 여름철 명소라고 AP통신은 소개했다.
팀버레이크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배우 등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그간 섹시백(Sexyback), 수트 & 타이(Suit & Ti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미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오는 21~22일 시카고에서 두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5~26일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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